[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3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45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의 거주관계를 명확히 하여 금년 상반기 재․보궐선거(‘15. 4. 29)를 완벽 지원하고, 주민의 거주관계 등 인구동태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을 조사하고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2014년 4분기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결과 후속조치로 비주택(쪽방, 비닐하우스 등) 거주자의 주민등록사실과 일치여부를 조사하고 중학교 입학예정 청소년 중 거주불명 등록자 실제 거주지 재등록 및 전입사항을 조사한다.
일제정리 기간 중에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에 대하여는 과태료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하며 경제적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과태료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경감 할 수 있다.
김제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전 세대 사실조사와 개별조사를 실시하고 최고․공고, 직권조치 및 주민등록표 정리 등 2015년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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