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만경읍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능제수변공원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만경 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지난 해빙기와 겨우내 쌓인 낙엽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힘을 합쳐 아름다운 능제수변공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능제수변공원은 자생하고 있는 아름다운 연꽃과 호수에 연결된 구름다리가 있어 최근 주민 및 방문객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장 이향자씨는 능제수변공원은 우리 만경의 자랑거리이며, 심신을 풀어 주는 마음의 휴식처 같은 곳으로 만경 주민들과 우리 회원들이 당연히 가꾸고 해야 할 일이며, 또 오랜만에 회원과 같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다 보니 회원과의 화합과 동질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만경읍장 서연종은 쌀쌀한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아름다운 수변공원 가꾸기에 노력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표하고, 만경읍에서도 만경능제수변공원을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우리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민들의 정서순화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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