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성덕면 나시 마을에 위치한 벧엘요양원(양로원)에 재능기부 차 “늘푸른국악예술단”(단장 강소은)이 방문하였다.
늘푸른국악예술단은 2005년 창단되었으며 김제시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으로 각자의 터전에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김제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소속 되어있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이날 공연에는 9명의 예술단이 시설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설장구, 난타, 무용, 각설이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약 1시간 동안 선보였다.
알록달록 화려한 무대복과 춤사위에 감동한 요양원(양로원)어르신들은 손뼉을 치거나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오늘 하루가 정말 행복하다”며 환한 표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일하고 계시던 요양보호사들도 어르신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어린아이와 같은 밝은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에 공연을 하던 “늘푸른향기국악예술단”은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과 큰 호응이 도리어 공연을 하는 내내 많은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면서 다음 기회에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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