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남 기자]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정용재 약사(화순 화성약국)는 질병예방관에 참여해 약물 오·남용 방지와 암, 간경화, 통풍, 중풍, 아토피, 고혈압, 당뇨 등 난치병에 대한 ‘바보 식이요법’으로 유기농 식이요법 전문상담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보 식이요법중 하나인 ‘바보죽(BABO)’은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 수험생, 환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엄선된 청정 유기농 곡류로 만든 식사 대용식품이다.
정 약사는 “예로부터 선조들은 아프면 죽을 쑤어먹는 등 우리 민족은 예나 지금이나 아프면 죽을 생각하는 식문화가 본능처럼 마음 깊은 곳에서 자리 잡고 있다”며 “죽의 장점은 속이 편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보요법은 평소 함부로 대했던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고 혹사시켰던 내 자신의 정신과 육신을 쉬게 하는 것”이라며 “내 자신을 기쁘고 기분좋게 해주는 것으로 먹고 자고, 먹고 자고를 반복하면서 바보가 돼 멍청하게 웃고 살다보면 1개월 이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약사는 바보요법 교육원을 운영중이며 서울 암 시민 연대에 참여해 인기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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