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해피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평소 운동 참여기회가 적고, 활동 상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을 위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 스트레칭부터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체조, 소도구(짐볼, 세라밴드)를 활용한 그룹운동 및 레크레이션 등 알찬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재능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김정은 강사(생활체육지도자)의 재미있고 유쾌한 진행으로 재가 장애인들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고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해피건강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혼자서 재활운동만 하다가 이렇게 함께 체조를 하니 더 즐겁고 재밌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재가 장애인 해피 건강운동교실은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문의 및 재능나눔 문의는 전화 620-7969, 7972로 하면 된다.(자료제공=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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