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더 큰 김제, 더 행복한 문화시민운동’의 참여 열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친절·질서·청결」항목에, 광복 70주년인 올 해에는「나라사랑」항목을 더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청결부문 중점실천과제 중 하나인‘1부서 1단체 청결! 담당구역 운영’은 시가지 50개 구간에 대해 각 부서와 사회단체가 담당을 정하여 연중 청결상태를 유지해 나가고 있으며‘클린김제, 자원봉사 릴레이’는 뜻 있는 사회단체들이 시민문화체육공원, 금산사, 벽골제 등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연중 문화시민운동 캠페인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김제시재향군인회 회원 40여명은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클린김제,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제시재향군인회 박영봉 회장은“각 가정에서도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데 시민 모두가 애용하는 문화체육공원 대청소가 빠져서야 되겠느냐”며“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기초질서 확립, 나라사랑 국기게양 등 문화시민운동 확산에 재향군인회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사회단체에서 권역별로 구역을 정하여 청결관리에 솔선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며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문화시민운동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재향군인회는 6.25 행사를 비롯하여 안보 교육 등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여성재향군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영호남 화합행사 등 지역사랑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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