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문강)에서는 삼성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인 다문화가족 자녀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다문화가정자녀와 일반가정자녀 친구가 함께 우리나라 역사문화 현장을 방문하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의 기회를 갖도록 하고, 친구와의 소통은 물론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4회 운영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여정으로 지난 4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 이순신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통영의 세병관과 충렬사, 이순신공원 등을 돌아보고 이순신장군의 발자취와 리더십에 대해 공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이순신과 임진왜란에 관한 돌발퀴즈 게임을 통해 배운 것을 확인하고 알려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문강 센터장은 “앞으로 남은 3회기 동안 삼국시대의 백제역사와 가야역사 그리고 근대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자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여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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