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진봉면은 지난 3일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문화시민운동 청결활동을 망해사 일대에서 펼쳤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진봉면 문화시민협의회 회원 15명과 진봉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지역의 문화유산인 망해사 일대의 독립투사 곽경렬선생 묘비주위 일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또한 봄철 관광객들이 버린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쌓임에 따라 진봉면은 망해사와 심포항 일대에서 ‘클린! 진봉면 만들기’ 문화시민운동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채건석 진봉면장은 “공무원과 문화시민운동 실천협의회가 연계하여 전통문화유산이 숨쉬는 망해사 일대에 쓰레기를 줍는 작지만 소중한 정성이 지역사랑의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 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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