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2015 전주시 생활과학교실’이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관내 17곳에서 운영된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과학적 이해와 창의성 증진, 창작문화 활성화와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올해 총 4기에 걸쳐 운영된다.
관내 초등학교 2~6학년생과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총 10회에 걸쳐 우리 주변의 과학적 현상을 알기 쉬운 이론과 간단한 실험, 관찰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자녀와 노인, 장애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나눔과학교실’은 지역아동센터와 농촌동학교, 전라북도여성중고등학교,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또 일반 아동이 참여하는 창의과학교실(참가비=3만8천원)은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에서 각각 진행된다.
주말반인 심화과정은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에서 맡게된다.
양영숙 시 평생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험ㆍ체험ㆍ탐구ㆍ창작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꿈나무로 활기차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주시 생활과학교실은 동 주민센터 6곳(삼천3, 중화산2, 서신, 효자3, 효자4, 호성)과 시립도서관 3곳(송천, 아중, 평화), 창대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2개소, 농촌동학교 3개소, 전북여성중고등학교,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등 모두 17곳에서 진행된다.(자료제공=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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