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KT&G전북본부는 지난 3일 고창여자 중학교에서 김경은 학생에게 앞으로 진학할 고등학교의 3년간 학비를 지원(12백만원)하는 ‘장학증서’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성기현 KT&G전북본부장이 2012년도 고등학교 신규입학예정자로서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상위 30% 이내이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돕기로 결정하고 우선 대상자 2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지난9월에는 전북관내 대학(전북대, 전주대, 군산대등) 재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우수학생 각 4명(총12명)을 선발하여 1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이후에 대학생이 아닌 고등학교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성기현 KT&G전북본부장은 전사차원의 인재육성 사업과 별개로 본부 자체적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이러한 상생의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