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평생교육원장에 고영호 교수 임명

[임종근 기자]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임 원장에 고영호 교수(61·사범대 체육교육과)가 임명됐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4일 고영호 평생교육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지역민들의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왼쪽에서 4번째가 고영호 교수

이에 따라 고 신임 원장은 앞으로 2년 간 평생교육원장을 맡아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충족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고영호 원장은 “지식과 정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산이며,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21세기에는 평생학습사회 구현이 강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전국 최고의 평생교육 학습장을 구현해 날갈 것이며 도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1981년부터 전북대 교수를 지내며 대학 내에서 학생부처장과 사범대학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