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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제2의 도약 날갯짓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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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1  16: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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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국제영화제가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선다.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59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행사공간을 전주종합경기장영화의 거리, CGV 효자점 3곳으로 정하고 외연확장은 물론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시민친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전주 전역을 활용해 새로운 행사공간을 재구성하고 확장키로 했다.
 
특히 가장 주목되는 장소는 개막식과 시상식 등 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펼쳐지는 전주종합경기장이다.
 
그동안 영화제의 주요 행사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치렀으나 많은 시민과 전국의 영화 마니아들이 참여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했다.
 
따라서 전주종합경기장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광장역할을 하게 되며, 전주국제영화제가 제2의 도약을 위한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8시에 야외 상영장을 운영하고, 시상식이 열리는 56 야외 상영 시에는 일반 좌석 전체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영화티켓 12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또 신도심 권역의 시민 접근성 확대를 위해 고성능 음향시설과 IMAX관 등 최신식 상영시설을 갖춘 CGV 효자점을 영화에 집중할 수 있는 메인 영화관으로 활용키로 했다.
 
고사동 영화의 거리는 호텔건립 등으로 공간활용에 한계가 있어 지프라운지를 종합경기장으로 옮기고전람회의 거리로 거듭난다.
 
일반 영화 상영은 물론 영화와 관련된 각종 전시와 이벤트,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처럼 행사 공간의 재구성에 따라 영화제 행사 공간의 확장 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는 이번 영화제를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행사로 가득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재탄생시켜 전주 곳곳을 축제분위기로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메인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에 설치되는 지프라운지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무언 퍼포먼스와 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인조이인지프’, 관객들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활력충전소를 진행한다.
 
또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지는 라디오 공개방송도 마련되고 52일 야외상영 후에는 탭댄스와 재즈가 혼합된 림샷공연과 함께 관객 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2일과 3일에는 아트와 푸드, 문구, 패션, 핸드메이드 등 아기자기한 물건을 사고파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특히 각종 이벤트는 시민과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워크샵 형태로 진행된다.
 
영화의 거리 입구에 위치한 지프광장에서는 전주 프로젝트:삼인삼색 2015감독을 포함해 국내 유명 감독과 배우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인사가 마련된다.
 
지프광장에서도 버스킹인지프활력충전소의 일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영화제 상영작 100편을 100명의 젊고 창의적인 그래픽 디자이너가 직접 작업한 포스터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이외에도 화면해설과 한글자막 등을 넣어 모두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시민프리패스데이를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최락휘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Jeonju In Spring이라는 슬로건처럼 새로운 도약과 봄의 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면서 시민들이 전주에 초청된 젊은 감독들의 무대를 응원해주고 영화를 관람하며 함께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지프라운지와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 전시 및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일정은 전주국제영화제 웹사이트(http://www.ji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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