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제85회 춘향제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춘향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남원은 예전부터 예와 흥이 넘치는 고장으로 판소리로 대표되는 소리와 춘향전, 만복사저포기, 혼불 등 문학관련 많은 예술작품들이 태어나는 터전이 되었던 곳으로 이런 예술적 양분이 만연한 곳에서 어린 화가들을 위한 그림마당이 열린다.
춘향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남원미술협회 남원지부의 주관으로 춘향제 마지막날인 5월 25일에 도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춘향테마파크일원에서 개최되며 신청서는 15일까지 원예허브과에서 접수한다.
춘향제의 일원으로 열리는 만큼 같은날 주변에서 각종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과 함께한다면 가족의달 5월의 마지막주에 열리는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
남원시는 문화예술 축제인 춘향제와 함께하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예술창의성 발휘 및 미술 문화 체험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남원의 멋과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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