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임실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체육대회가 21일 사선대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실군 사회복지기관 연합회(회장 한갑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과 기관 참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민간 사회복지사간의 유대강화와 종사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갑수 연합회장은 “여러분의 따듯한 손길이 한사람의 생명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진정 행복한 복지사회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우리 모두의 노력들을 모아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 건설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사회복지사 한순주씨는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위해 관리하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었는데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체육행사에 참가한 종사자들은 배구, 발야구, 피구, 축구, 단체 줄넘기 등을 통해 땀을 흘렸으며, 이날 하루만큼은 그동안의 바쁘고 힘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과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자료제공=임실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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