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임실군이 최근 해외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자가 늘어난 가운데 여권 발급 기관을 두 번 방문하지 않도록 여권신청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여권 발급은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준비물은 주민등록증과 여권용 사진 1매이며, 발급수수료는 1회 사용 단수여권은 2만원, 10년 유효기간 복수여권은 5만원을 준비하면 되고 병역의무자 중 미필자나 만18세 미만은 유효기간이 5년인 여권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기존에는 해외출입국 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유효기간이 6개월이 남았던 여권은 재발급을 받을 수가 있었으나 최근 정부에서 여권 발급을 개정함으로써 6개월 기간이 남은 여권은 재신청을 해야 여권을 발급 받을 수가 있어 유념해야 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의 동의서 등 구비서류가 추가로 필요하므로 사전에 문의하여 방문하면 한 번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모든 여권은 발급 후 4일이 지나야 교부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일 근무일 야간 8시까지 여권을 발급하고 있으니 필요한 경우 사전에 예약하면(640-2303)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권발급은 전국 시군구청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임실군의 경우 임실군청 민원봉사과에서 발급대행을 하고 있다.(자료제공=임실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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