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21일 천천면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갖고 제15회 면민의장에 채수권(문화체육장), 김양옥(애향장)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채수권(54, 조신마을)씨는 천천면 삼고리 중동마을에서 태어나 타지에서 건설업을 하며 생활하다 1999년 고향에 귀향한 후 2000년 체육회 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2008~2011년까지 4년간 천천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체육발전에 노력해왔다.
특히 2011년도 장수군 군민의 날 체육행사에서 천천면이 종합 2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으며 현재는 장수로타리 회원, 법사랑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민 화합에 노력해오고 있다.
애향장 김양옥(63, 전주시)씨는 천천면 남양리 돈촌마을 출신으로 매년 천천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후원금을 지급하고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향토인재 양성에 앞장서왔다.
또한 2011년부터 재전 장수군 천천면 회장으로 활동하며 장수군과 천천면의 위상을 알리고 드높이는데 노력해왔다.
한편 천천면은 오는 6월 5일 제15회 천천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천천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자료제공=장수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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