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전정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평생교육 수강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한울림’의 위문공연을 군산시 임피면에 위치한 노인요양복지 시설인‘시온의집’에서 가졌다.
이번‘한울림’동아리의 공연에는 군산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 민요교실, 사물놀이반의 3개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노래솜씨와 구성진 민요가락, 신나는 풍물소리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잠시나마 위로와 즐거운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나눔의 작은 사랑을 몸소 보여주었다.
그 동안 군산교육문화회관은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 평생 ․ 학생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과 주민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약자 및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와 지역사회 결속력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에게 한뼘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군산교육문화회관 전정재 관장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작게나마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전라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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