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에게 11월 홈경기 무료 관람을 제공한다.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은 1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KT에 패해 역대 한 번 뿐인 전승(1998~1999년시즌, 기아)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기존 역대 KBL 개막 최다 7연승 기록(2004~2005시즌, TG삼보)을 8연승으로 경신하며 챔피언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1라운드 주인공인 원주 동부는 9경기에서 11.9점의 큰 득실차(득점 76.9, 실점 65)로서 리그 1위로 순항하고 있다.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 관계자는 V4(네번째 우승)를 향한 도전에 수험생들과 함께 함으로써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그 동안의 수고를 위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수험생은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며, 11월 홈경기는 10일(KT), 12일(LG), 15일(삼성), 19일(KCC), 27일(KT) 열린다.
한편, 홈경기 입장료는 일반석 기준으로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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