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전북지회 김광식 본부장은 지난 7일 부안군 보건소에서 추천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족이며 미숙아 및 생리적 발달 결여로 고통받고 있는 14개월된 이진욱씨의 넷째 아이에게 아가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아가사랑 후원금이란 건강한 아기의 탄생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가족과 친척 그리고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은 이웃들로 부터 후원 회비를 조성해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치료, 불임가정의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가족 보건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어 후원회원을 모집, 아가사랑후원금 모금함을 기관단체와 병원, 금융기관 등 창구에 설치하여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운도이다.

따라서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매년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120명에게 2억 7,7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아가사랑후원금은 4,000만 원 중 전북지역에 300만원을 배정받아 이번 미숙아 및 생리적 발달장애로 고통 받는 환아에게 지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