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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영화제작인큐베이션 지원작 영화 '숨'극장 개봉
임종근 기자  |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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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27  09: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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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근 기자]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북영화제작인큐베이션 사업으로 제작된 영화 ‘숨’(감독 함경록)이 오는 9월 1일 전국의 주요 극장에서 개봉한다.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은 도내 소재발굴과 감독을 발굴해내기 위해 영화제작지원 사업으로 영화 ‘숨’은 총 1억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2009년 제작됐다.

   
 

영화 ‘숨’은 전북 김제 ‘기독교 영광의 집’에서 벌어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어려서 엄마손에 이끌려 장애인복지시설에 맡겨진 한 장애인 영성이 살아가는 현실과 그녀가 꿈꾸는 평범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부딪히고 극복해야 할 주변의 시선과 편견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담은 작품이다.

또한 본 영화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도 지원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그들이 처해져 있는 상황에 대해서 실제 장애인 배우인 ‘박지원’의 신들린 연기로 풀어나가고 있다.

○ 영화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39회 로테르담영화제를 시작으로 제12회 바르셀로나아시아영화제, 제20회 후쿠오카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으며 벨기에 제35회 브뤼셀유럽영화제 황금시대상, 제4회 시네마디지털서울 버터플라이상 등을 수상하며, 검증된 작품성으로 평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작품이다.

특히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과 류성규 감독의 <괴물> 과 함께 수상했던 시네마디지털서울 버터플라이상은 지난 해 신설되어 국내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던 부문이다.

“감독 개개인의 잠재력과 열려있는 가능성을 보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의 발견이라는 취지가 판단의 중심이었다”는 당시 심사평에서 짐작할 수 있듯 영화 ‘숨’은 새로운 가능성을 당당히 인정받은 충격과 논란의 놀라운 데뷔작이다.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수상으로 CJ엔터테인먼트로부터 차기작 시나리오부분 지원 확정되었고, 2010 영화진흥위원회 다양성영화 개봉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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