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해 치매관리사업과 방문보건대상 어르신의 가족 2576명에게 제공하던 스마트 주치의 ‘마음행복 건강 알림서비스’를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동의자에 한 해 생애주기별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타 지역에 있는 자녀나 따로 거주하는 자녀에게 부모의 치매선별검사 및 정밀검사 결과, 치매치료비 지원 알림, 한방방문진료 사항,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결과 등의 문자서비스와 건강관리 사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의 건강을 걱정하는 자녀들에게 심적 안정과 건강한 부안을 만들기 위한 소통과 동행을 위한 보건행정서비스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마음행복 건강 알림서비스 확대 제공을 통해 군민 누구나 실질적으로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적극적인 보건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이라며 “100세 시대 가족 건강 스마트 주치의로 군민의 의료비 절감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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