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15일 백산고등학교(교장 정하영) 강당에서 1학년 재학생 76명을 대상으로 2015년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연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 봉사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람회는 학교폭력 ○×퀴즈, 학교폭력 예방활동, 심폐소생술 체험,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장애체험, 구강검진 및 흡연예방, 스트레스 우울검사,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EM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유관기관과 봉사단체는 부안교육지원청 Wee센터,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군보건소, 변산반도 국립공원,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부안군정신건강상담센터, 전북도 자연환경연수원, EM 봉사단 등 10개 기관 단체 40여명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백산고등학교 송기표 교사는 “학교에 직접 찾아와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2015년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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