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회장 김봉철)는 20일 관내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지도자 교육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심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의 ‘100세 시대 노인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일선 지도자들의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노인은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었으나 이제부터는 우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에 봉사하는 노인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로당 회장님들의 경험과 삶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노인회 발전을 물론 젊은 세대에게 올바른 길잡이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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