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재)전주생물소재연구소가 지역농생명 소재 연구개발과 고부가가치 산업화의 싱크탱크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21일 연구소 이사장인 전주시 조봉업 부시장과 학계 및 연구소, 지역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지역 농생명을 키워드로 한‘미래비전 다울마당’발대식을 열었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미래비전 다울마당은 전주시를 비롯해 농생명 소재 연구개발 전문가, 대학교수, 농진청 관계자, 관내기업인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다울마당은 농진청 등 농생명 관련 기관 이전과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전주푸드센터 설립 등 농생명 산업화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농생명 소재를 활용한 연구개발 활성화와 기술 고부가가치화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농생명 소재 핵심 연구소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과 연구소의 미래 10년을 어떻게 이끌고 나갈 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소가 전주시 산하 연구기관으로서 민선 6기 농생명 정책에 맞는 생물산업 로드맵과 신성장 동력 발굴, 시책연계 기획 및 용역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최고의 지역 강소형 농생명 산업화 연구개발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함께 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다울마당을 수시로 열어 농생명 소재 고부가제품 개발과 기술산업화 및 기술이전 등 농생명 산업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자료제공=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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