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순창군이 지난 23일 노인대학 어르신 1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순창군노인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순창군 구강보건센터 정승원 치과전문의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틀니보관법 및 치주병 예방관리법, 치근단 충치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법에 대해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노년기 구강상담 및 구강관리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세정제 등 구강위생품을 교육생들에게 배부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지역보건 조남숙 계장은 “60세를 넘으신 분들은 보통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강하지 않아 치아상태가 좋지 않다” 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노년기 구강관리법에 대해 정확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교육진행 소감을 밝혔다.
군은 어르신 구강보건교육이외에도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등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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