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강문성)가 지역별(동부,서부,남부,북부지역) 협의체 결성을 추진하면서 동부지역(금구,황산,봉남,금산) 출범식을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교육장에서 진행하였다.
동부지역 귀농귀촌인중 41명이 참여, 자기소개 및 귀농사례등을 간략히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문성 회장의 환영사와 동부지역 회장으로 안병남(56세)씨가 추대되었다.
이어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운영책임자인 구정숙 지점장의 직매장 창립배경, 출하현황, 입점요령등의 현황설명과 귀농인이 납품하는 벌꿀을 활용한 상품포장 체험실습을 하였으며, 귀농인들은 납품하는 요령을 설명하는 과정에 관심이 집중하기도 하였다.
또한 귀농 4년차인 송용석(46세)씨의 사례발표는 지역민과 귀농인의 융화합이 지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두월천 노을권역) 선정되는등 벼 공동육묘, 공동수확 및 지역민 생산품까지 다양한 판매형태를 취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과정등을 소개하여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을 바꿀수 있고 참석한분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엿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서상철 농촌지원과장은 지역내에서 이루어지는 소소한 내용까지 다각적으로 지도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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