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량면(면장 서정익)은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작업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폭염대비 사업 참여 요령 및 위기사항 대처방법과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하고, 냉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경로당 무더위쉼터 시설을 이용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사업 참여시 태풍·호우에 대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재해취약지역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처리 요령 등을 주변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안길용(75)씨는“여름철 안전관리는 물론 자연재해가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고, 우리 손으로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서정익 부량면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아름다운 꽃길과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남은 사업기간동안에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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