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항공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항공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항공분야의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동안 전남 강진군과 영암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항공 체험은 사회적기업 ㈜ 열린에서 진행했으며, 항공특성화대학이었던 (구)성화대학의 항공관련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비행의 원리와 항공관련 직업에 대한 탐구, 가상파일럿, 모형항공기 제작, 물로켓, 드론(무인기)체험, 경량항공기 비행, 여권작성, 보안검색, 출국심사 등 다양한 이색체험을 했다.
또한 항공기의 역사전시실 및 보잉727항공기 관람을 비롯해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요령도 실습을 통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항공과 안전 관련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개발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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