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5 을지연습 실시

[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8월17일부터 20일까지 전쟁이전 국지도발, 국가위기관리연습과 전쟁발발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2015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의 중점은 전쟁이전 국지도발 및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 배양, 복합적인 전쟁양상을 반영한 상황조치연습 실시, 연습간 국민 참여활동을 통한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있다.

시는 을지연습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 참여 직원 대상교육,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8.12)로 유관기관 협조, 가용가능한 홍보매체를 통한 시민참여 홍보 등으로 을지연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요 훈련내용으로 8.17(월)일은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8월 17(월)~8월 20(목)일은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중앙의 메시지를 처리하며, 8.18(화)일은 종합상황보고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8월 19(수)일 14:00에는 제399차 민방공대피훈련을 19개 읍면동에서 각각 실시하며, 마지막날인 8월 20(목)일은 을지연습 자체강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련부서에서는 “시민 이해 증진과 유관기관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내실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