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 완주군산림조합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지정하고 산주ㆍ임업인 만남의 날, 지역축제 등과 연계하여 임업인 대상 현지 기술지도 및 상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금번 8월 산림경영 지도의 날은 제83회 완주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완주군 고산 자연휴양림 내에 산림경영지도 상담석을 마련하여 산림조합에서 추진하는 산림경영 지도사업을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완주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캠퍼 및 휴양객 중 산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와 귀농과 임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광객들이 산림경영지도 상담석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상담을 받는 등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우리나라 산림경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산림조합에서 사유림 경영을 위한 산림경영지도원들의 활동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완주군산림조합에서도 전주, 완주 관내에 산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로써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할 수 없어 산림을 방치하고 있는 산주들에게 대리경영제도를 홍보함은 물론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들에게 선진 기술 보급을 위해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활발히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기 산주 및 임업인들이 산림조합을 이용함으로써 산림의 공익적 가치 향상과 산주 개인의 재산 가치 향상, 유망있는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으로 임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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