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대명리조트 변산 아쿠아월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물놀이 체험은 지난해 3월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대명리조트 변산이 MOU를 맺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쿠아월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고 청소년 시기에 마음껏 뛰놀며 긍정적인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물놀이 체험은 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평소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혼자서 보내는 한정적인 놀이문화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뛰노는 양방향 소통을 통해 서로 더욱 돈독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물놀이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 자녀들과 시간을 보낼 수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함께 여가시간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