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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키 169cm 김제동 트위터 |
[박준형 기자] 10일 방송인 김제동이 2011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꽃다운. 더 예쁜 아이들아. 시험 따위로 평가할 수 없는 곱디고운 아이들아. 애 썼다. 고생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너희들은 늘 옳다. 꼭 안아줘라. 너희를. 스스로를. 키 169cm의 키다리 아저씨가 온 마음을 다 해 너희를 응원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창 수능을 치르고 있을 수험생을 위한 그의 진지한 응원 메시지 속에 키 169cm라고 밝힌 부분이 깨알같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 스타의 응원 셀카보다 훨씬 와닿는다”, “진짜 169cm 맞나?”, “진짜 키다리아저씨 같은 마음일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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