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외면당한 사랑, 상처받은 자존심, 그리고 죽음! 한 동양 여성의 비극적 사랑이야기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이 9월 2일(수) 19:30분에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무용과 오페라 나비부인의 색다른 무대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위험한 사랑에 용기 있는 여성의 모습, 그리움에 애절한 사랑의 모습, 운명 속에 자신을 지키려는 비장한 결심의 모습을 극 안의 음악과 무용으로 한국의 고운 선과 오페라속의 성악가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다양한 아름다움을 표현 하는 작품이다.
특히, 사랑이 전부였던 여인의 운명을 그린 작품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은 흘러간 시간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과거의 행복했던 시간과 가족의 몰락이후 힘들었던 시절의 모습, 사랑하게 된 핑커톤의 행복한 모습을 춤으로 표현하고 아름다운 이중창을 통해 그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며, 주옥같은 명곡들로 잔잔하고 생생한 순간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뮤직 씨어터 슈바빙 대표(이은희 교수)가 예술 총감독과 지휘를 맡았으며 2008년 창단된 슈바빙은 예술적 감성과 열정을 가진 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무대로 이끌어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문화 예술 단체로 2015년 전라북도 지정 공연장 김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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