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안군 내소사권역 마을 주민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회 돌개마을 페스티벌이 지난 8월 29일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석포리(원암, 입암, 용동, 석초1, 석포2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내소사권역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안군과 내소사권역 추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한국미래비전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다.
이날 축제에는 마을주민은 물론 출향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내소사권역추진위원회가 커뮤니티센터 옆 군유지 1,000여평에 심은 목화의 수확 체험과 다래 따먹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섹소폰 공연은 물론 소원성취 풍등날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마을별 볼거리, 즐길러기, 먹을거리를 선보이며 지역화합을 다졌다.
박병우 내소사권역추진위원장은 "이번 제1회 돌개마을 페스티벌은 지역발전과 화합은 물론 출향인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목화밭 등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 향후 지역내 대표적인 마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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