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정읍의 대표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토요문화야시장 ‘백년(百年)시장, 야(野)한 야시장’이 멋과 맛이 가득한 전통시장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백년(百年)시장 야(野)한 야시장 추진위원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전통시장의 멋과 흥겨움을 선사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 달 토요일(저녁 6시 ～10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거리공간과 생활아트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60여개 코너에서 즉석제조식품과 수제소품, 공예품, 잡화 등을 판매하며 난타, 악기연주, 댄스 등 특색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첫 행사는 지난 5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당일 행사장을 찾아 각 판매코너를 돌며 상단들을 위로한 김생기시장은 “시범운영하고 있는 야시장이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를 통해 서민경제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전통시장 관광상품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행사는 12일과 19일 열릴 예정이다.(자료제공=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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