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전북여성일자리센터 별관 2층 대강당 및 실외주차장에서 『행복 더함 육아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즐거운 가족 여가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라북도내 어린이집 이용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전! 가족 골든벨’, ‘아나바다 장터’, ‘블록놀이 체험’, ‘미니 드론 체험’, ‘가족 풍선교실’, ‘아동권리보호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도전! 가족 골든벨’은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부모와 자녀가 한팀을 이룬 참가자 10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3주간의 육아상식과 그림책 공부를 통한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골든벨 가족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 위한 열띤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외 행사장에서는 전라북도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미니 드론 체험, 가족 풍선교실, 만들기 체험, 먹거리 부스, 레크리에이션, 블록체험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되어 누구나 현장접수로 즉석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장 1층 홀에서는 제1회 전라북도 육아수기 공모전『우리아이 행복육아 스토리』의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다양한 육아 에피소드 및 나만의 톡톡튀는 육아방법, 감동적인 육아스토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최우수상작 ‘엄마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한번의 미소’ (익산시 김미정)는 엄마로서 느끼는 육아에 대한 어려움과 삶의 무게를 ‘미소’라는 방법을 통해 웃음 가득한 행복한 가정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전라북도는 “제1회 행복 더함 육아 페스티발 행사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여가문화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올해 처음 열리는 본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부모의 자녀양육 참여를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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