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풍요·화합·희망의 큰잔치『제11회 백산면민의 날』행사가 9월 12일 종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 최규성 국회의원,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 정성주 김제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과 1,000여명의 백산면민과 출향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제시 백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수)가 주관한 이날 면민의날 행사에서는 풍년제사를 시작으로 효열장(설계순, 백산면 조종1길 26-6), 다문화장(레김투이, 백산면 황상로 25-10) 등 2개 부문의 면민의장이 수여되었다.
주요행사로서는 종정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된 락밴드 공연과 김제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난타, 통키타, 가야금병창, 장구춤, 밸리댄스 공연, 그리고 개막식에 이어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가요, 마술, 저글링쇼, 품바),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평양예술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었다.
김창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백산면은 지평선산업단지,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그 어느 지역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김제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서 면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남다를 것으로 생각된다.”며 “금번 면민의 날을 통해 더욱 하나되는 주민화합의 계기가 되어 더 잘사는 백산면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며 여느 때 보다 많은 출향인들의 참여에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여 포도, 고구마, 버섯 등 지역의 우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출향인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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