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제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엔 최고급의 장수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최고급 장수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을 운영키로 했다.
장수한우마당은 1,500여명이 동시에 한우를 시식할 수 있는 규모로 최고급의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입해 맛볼 수 있어 축제장 방문 시 꼭 들러야할 필수코스다.
올해는 전주 대형 할인매장에서 한우 1++ 등급 12,500원/100g에 판매되고 있는 등심을 축제기간 장수한우 1++ 등급 등심을 8,900원/100g에 판매하는 등 한우의 모든 부위를 시중가격보다 약 30%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장수한우마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행운을 줄 예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올해는 한우 경락가격이 전년도 동기대비 35~40% 올랐음에도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제 방문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한우 값을 파격적으로 인하해 판매한다”며 “축제 방문객들이 오감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를 치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 판매장과 셀프식당으로 운영되는 장수한우마당은 장수농협, 장계농협, 무진장축협, 한우플라자 등이 참여하며 축제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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