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1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양오봉)에서 전자상거래 분야 청년창업가 집중 육성 프로젝트 사업인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창업스쿨 개강식이 개최된다.
e-커머스 드림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네이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전자상거래 분야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젝트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을 갖고 사업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 대상으로 창업교육부터 전문가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등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전북지역은 총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고,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창업교육과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전문가 멘토링, 수수료 및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되며 우수 창업자로 선정되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함께 총 3000만원 규모의 창업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에 시작한 상반기 프로젝트에 우리도 에서도 8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선발되어 창업의 꿈을 실현하였으며, 이들 중 여성의류(메리떼)를 취급하는 김선효씨의 경우 상반기 네이버 대표 이사상인 ‘e-커머스 드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e-커머스 드림만의 창업 지원 시스템인 창업스쿨과 담임제 멘토링 제도(NSC, Naver Shopping Consultant)를 보다 강화해 온라인 창업에 대한 기초에서 촬영, 포토샵, 홍보와 마케팅까지 돕는 풀코스 교육과 밀착형 멘토링도 보다 강화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청년위원회에서는 “e-커머스 드림은 전자상거래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이번에 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