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장수군 산서면 향약회(도약장 권희상)는 지난 11일 산서면사무소에서 육영수 산서면장과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덕업상권, 과실상규 등 향약 4대 덕목과 함께 산서면향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여성 신규회원 가입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이정임씨가 장한어머니상을 수상했다.
권희상 도약장은 “충․효․예의 정신과 우리 훌륭한 문화를 승계 발전시켜 더욱 더 발전하는 산서면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산서면 향약회는 우리나라의 고유예절과 풍속을 보급하여 도덕적 질서를 확립하고, 주민 모두가 상부상조하기 위해 1963년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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