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2015년도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전주 모래내시장이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모래내 불타는 금요장터”축제의 그 첫 번째 행사가 모내내시장 주차장에서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3년 동안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에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디자인을 불어넣어 고객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전주시는 신중앙시장과 모래내시장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주모래내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임승기)와 모래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기송도) 주관으로 추석을 맞아 고객 감사 경품 추첨이벤트 및 특가 할인행사와 신나는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문화공연에는 ‘6시 내고향’의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과 함께 K-POP댄스,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육과 채소로 유명한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추석 차례상 준비를 위한 장보기도 하고, 재밌는 공연도 즐김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맞이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기송도 사업단장은 “앞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는 ‘모래내 불타는 금요장터’축제를 개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신선하고 좋은 상품들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앞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행사와 각종 체험프로그램, 길거리 주막,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함으로써 도심 속에 살아 숨쉬는 명품 모래내시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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