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와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미래 창업인재로 육성하기위해 선발한 우수 고교․대학 창업 동아리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및 워크숍을 동아리 학생 및 멘토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7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에 선발된 20개팀(고교 12, 대학8)의 창업동아리는 지난 8월 5일부터 20일 까지 접수한 62개팀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최종 선발된 팀들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서 창업까지 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특히, 선정된 아이템 중에는「LED 애견 발톱깎이(원광대 시조새팀) 」등 2개 정도는 즉시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창업 동아리 20개 팀들에 대해 꿈나무 사업 지원증서를 수여하고 각 동아리별 담당 멘토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동아리와 멘토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기술분야 및 투자에 대한 멘토링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발된 동아리 18개팀은 기본 프로그램으로 우선적으로 시제품 제작 재료비 등으로 동아리당 2백만원이 지원하고, 창업 역량 향상 교육, 미래 기업가의 도전 정신, 사업화 실행 능력 교육, 창업실전 교육 등 맞춤형 단계별 창업교육 지원과 시제품 제작 등 기술 및 투자에 대한 멘토링․컨설팅 지원,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이템을 구체화한 팀을 대상으로 최종 오디션을 거쳐 우수 8개팀을 선발하여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 성공청년창업 CEO 특강, 드림 콘서트 등 참가 지원
-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의지와 아이템 구현 노력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로 팀당 1백만원씩 8개팀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 최우수 2개팀은 해외의 독창적 청년 창업 열기 체험을 위한 세계적 청년 스타트업 페스티벌 참가를 지원한다.
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은 “이번에 선발된 창업 꿈나무들이 창업에 성공하여 세계적인 CEO로 성공할 수 있도록 원광대학교의 청년 창업로드쇼와 연계하여 다양한 창업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강정옥 일자리경제정책관은 “금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 꿈나무 사업이 지역의 창업을 선도하여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창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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