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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신종사기 레터피싱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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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정원 |
2016-02-10 10:28:04 조회: 2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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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사기 레터피싱을 아시나요
금융사기 수법 중 보이스피싱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한때 엄청난 피해자들이 속출했었지만 지금은 예전에 비해 많이 알려져 피해자들이 적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 보이스피싱이 진화한 레터피싱이 활개를 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레터피싱(letter phishing)’이란 검찰(사이버수사팀)을 사칭, 우편물을 이용한 신종 피싱 방식으로 국민의 불안한 심리를 교묘히 악용한 금융사기로, 범죄수사에 연루되어 있으니 검찰로 나와 달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낸 뒤 관련 문의를 위해 출석요구서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보이스피싱으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레터피싱을 예방하려면 우선 우편물을 통한 출석요구서 등을 받은 경우 발송자 주소, 발송인, 수신 전화번호 등의 확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검찰을 사칭, 각종 사건조사 문의 등을 빙자하여 전화를 유도할 시 반드시 내용을 확인하고 검찰청(☏1301)로 문의해봐야 한다.
또한, 금융사기가 의심된다면, 경찰(☏112)에 신고하거나 금간원 콜센터(☏1332)로 문의해야 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서 금감원·경찰청이 공동 운영하는 ‘보이스피싱지킴이(http://phishing-keeper.fss.or.kr)’사이트를 이용하여 피해유형 및 사기수법 등을 사전에 인지하면 좋다.
신종사기 레터피싱에 대해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여 피해를 본 뒤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레터피싱과 예방법에 대해 숙지하여 더 이상 이러한 금융사기에 당하지 않길 기대해본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6-02-10 1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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