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투표율 제고와 공명선거를 앞장서기 위해 전주 관내에 현수막을 게첨했다.
2일 임 후보는 ‘전주시민 여러분들 좋은 전주를 위해, 6월4일 꼭 투표합시다!’라는 문구로 전주시 관내에 현수막을 내붙임 했다.
이번 현수막 게첨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받은 후 진행됐다.
이날 임 후보는 “오는 6월 4일 전주시장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날”이라며 “전주시민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에 꼭 나와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풀뿌리 지방선거가 시작된 제1회 지방선거에서 전주시민들의 투표율은 68%에 달했다”면서 “하지만 지방선거가 지속될수록 시민들의 관심은 줄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전주시민의 투표참여율은 지속해서 낮아져 제5회 지방선거에는 52%까지 떨어졌다”면서 “6.4 지방선거는 4년 동안 전주시를 이끌 시장을 뽑는 중요한 날인만큼 투표장에 꼭 나서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밝혔다.
끝으로 “최근 착신전화를 통한 여론조작 의혹이 불거져 투표율 하락이 더욱 우려 된다”면서 “이럴수록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에 정직한 후보를 선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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