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4일 전주시 체육단체 회장단 토론회를 참석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하고 ‘건강도시 전주 만들기 4대 중점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임 후보가 제시한 건강도시 전주 만들기 4대 중점 추진계획은 △유소년들의 방과 후 스포츠 활동 △실버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지원 △생활체육 육성 △엘리트체육 지원육성계획 등이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활용하며 셔틀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와 불편함을 최소하여 유소년들의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은 영어와 수학, 과학 등이 집중된 사교육을 축구와 수영, 배드민턴 등의 공교육으로 전환하자는 방안이다.
실버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지원계획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노인들의 여가활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는 전략이다.
생활체조와 아쿠아로빅 등 노인들이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버스포츠 전문 강사를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주시 생활체육 육성계획은 전주시민의 ‘1인 1단체’ 가입을 목표로 생활체육 단체들에게 실속 있는 예산집행을 진행하여 전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엘리트체육 지원육성계획은 전주시 내 학교와 실업팀, 우수종목, 우수인재를 발굴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 후보는 “종목회장님들은 종목발전을 위해 사재를 털어가며 운영하고 있다”면서 “누구잘못이든 미안하게 생각하고, 돈을 더 주고 안주고를 떠나서 형편에 맞게 지원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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