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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112범죄신고 위치번호 표지판’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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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병구 |
2015-10-17 19:17:28 조회: 2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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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범죄신고 위치번호 표지판’ 아시나요?
우리는 갑작스럽게 범죄에 노출되었거나 범죄를 목격하는 등 위급한 상황에 신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당시 판단능력과 시야가 좁아져 당황하여 자신의 위치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자기의 위치가 특정건물도 없고 외진 골목길이나 아니면 산과 들이 많아 경찰의 도움을 쉽게 받고 싶어도 현장 위치를 알지 못해 신속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이러한 위치 확인을 위해서 경찰은 112범죄신고 위치번호 표지판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112범죄신고 위치번호 표지판 제도는 주민 또는 외부 행락객이 범죄에 노출되거나 경찰의 도움이 급히 필요할 때 112범죄신고 표지판(야광 처리한 아크릴판)에 기재돼 있는 고유번호(예, 덕진-1)를 경찰에 알리면 미리 구축돼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출동 경찰관에게 신고자 위치를 지령해 신고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제도이다.
범죄가 발생했을 때 신고자가 자기 위치를 알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안심구역 내 원룸, 외진 주택가 주변, 작은 골목길뿐만 아니라 농촌의 특성상 특이점이나 지번을 알기가 어려운 곳까지 112범죄신고 위치번호판을 부착해 신고와 출동이 원활하도록 한 것이다.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112범죄신고 위치표지판’제도를 계속 확대 시행하고 있는 중이고 이에 위급상황 시 신속 대응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 및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평소 주위에 부착되어 있는 위치번호판을 기억해두고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범죄 피해를 예방해야 하겠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권병구 |
2015-10-17 19: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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