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자투고>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안전수칙 |
|
| 작성자 : 홍정원 |
2015-11-12 00:23:48 조회: 2617 |
|
|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안전수칙
우리는 21세기를 흔히 정보화 시대라고 부른다. 그만큼 이제는 모두가 개인의 정보를 소중히 다뤄야 한다. 하지만 최근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를 악용하여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금융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정보 관련 민원은 지난해 상반기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급증한 이후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도 개인정보 노출사고가 468건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안전수칙을 지켜야하는데,
첫째, 개인의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통장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PC나 인터넷상에 저장하지 않고 저장이동매체(USB)등을 평소에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고, 신용카드 명세서 등 금융거래 내역서를 버릴 때에는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게 찢거나 파기하여 버려야 한다.
둘째, 인터넷뱅킹 비밀번호는 다른 사이트 비밀번호와 다르게 설정하고 타인에게 알려주지 않으며 PC방, 도서관 등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접속하는 컴퓨터에서는 가급적이면 인터넷뱅킹 등의 금융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셋째,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경품 이벤트 참여는 더욱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며, 참여 후 상품 홍보 등의 전화를 받기 싫다면 해당 금융회사에 개인정보 처리정지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넷째, 이메일이나 휴대폰 메시지로 출처가 확실하지 않는 곳에서 발송된 주소(URL)는 열지 말고 바로 지워야 한다. 특히, 이것은 기프티콘, 경품, 청첩장, 연하장 등으로 가장하여 오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것을 클릭 시 스미싱으로 연결되어 매우 위험하므로 읽지말고 바로 삭제하여야 한다.
현재 현실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법적·제도적 대응에는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으며, 기업들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관행 등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위에 열거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안전수칙을 명심하여 스스로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경 홍 정 원 |
2015-11-12 00:23:48
211.xxx.xxx.9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