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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납치 성폭행범, 아동 포르노 광··· “원래 노린 건 첫째딸” 충격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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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01  10: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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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 전남 나주 납치 성폭행범 고모(23)씨가 당초 A양(7.초등1)이 아닌 A양의 언니인 첫째딸(13.초등6)을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의 어머니와의 친분으로 A양의 집과 가정형편 등을 알고 있었던 고씨는 술에 취해 A양의 집에 들어가 A양의 언니를 범행 대상으로 노렸다. 그러나 A양의 언니는 거실 안쪽에서 자고 있었고 대신 거실 입구에서 자고 있던 A양을 이불째 업고 납치해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고씨는 평소 모텔이나 PC방에서 일본 포르노 및 아동 포르노를 즐겨 보면서 “어린 여자와 성관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고씨가 성욕 과잉 장애 등 성도착증에 빠져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평소 포르노에 빠져있던 고씨는 사건 당일 술을 마시고 성적 욕구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성충동이 강하게 일었던 고씨는 PC방에서 만난 A양의 어머니에게 “아이들은 잘 있느냐”고 물어 집 안 상태를 짐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씨의 속옷에서는 A양의 혈흔이 발견됐다. 경찰은 고씨의 진술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통보한 결과 등을 바탕으로 현장검증을 마치는 대로 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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