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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근거없는 유언비어, 결국 모두가 피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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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규 |
2014-10-11 03:19:48 조회: 1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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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근거없는 유언비어, 결국 모두가 피해자
유언비어(流言蜚語)란 흘러가는 말, 해충 같은 말이라는 뜻으로, 해충처럼 떠도는 소문이란 뜻으로 정의되며, 이러한 소문 가운데 공포심을 일으키거나, 혐오감을 줄수 있는 소재에 사회불안요소가 섞이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위시로 SNS가 발달하면서 파급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이 장난스럽게 지어낸 글이 생각지도 못한 파문을 일으키며 사회전체를 쥐락펴락하기도 한다.
올해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두고도 이러한 근거없는 유언비어와 마치 자신이 직접 수색활동에 참여한 듯 허위사실을 유포, 이러한 사실은 급격하게 퍼져 우리나라 사회전체의 불안과 상호불신을 일으킨바 있다.
문제는 이러한 유언비어를 악용해 그 사안의 관련자에 대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은채 ‘마녀사냥’이 이어질 경우 엄청난 희생과 파문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 일부가 퍼트린 이러한 유언비어가 의혹으로 그 의혹이 괴담으로 둔갑하면서 국민전체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 유언비어에 대한 의혹은 반드시 발본색원 되어야하지만, 근거없는 유언비어의 무분별한 ‘퍼나르기’와 그로인한 피해는 결국 모두에게 돌아옴을 국민모두 인식하고 무분별한 유언비어는 반드시 ‘차단’되어야 할 것이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 경 김 영 규 |
2014-10-11 03: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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