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
| [독자기고] ‘꽈당’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하시길 |
|
| 작성자 : 김주성 |
2016-01-07 00:53:09 조회: 2475 |
|
|
|
‘꽈당’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하시길
겨울은 대부분의 낙상사고가 일어나는 계절이다. ‘낙상’은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상처를 입는 사고를 의미한다. 이러한 낙상사고는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데 눈과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고 추위에 겹겹이 껴입은 옷들로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움츠리고 걷게 되면 넘어짐의 위험성은 보다 더 높아진다.
미끄러운 눈길과 빙판에서의 낙상으로 팔·다리 골절상을 입기 쉽고, 자칫 잘못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안전처가 1월 한 달간 발생한 낙상환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환자의 43%를 차지했다. 고령자 즉 노인이 낙상사고에 가장 취약한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저하되어 위험을 빠르게 인지하기 쉽지 않으며, 위험상황에서 민첩한 반사 동작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노화로 인해 근육 량이 줄어들고 골다공증으로 뼈도 약해진 경우라면 크게 넘어지지 않았더라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낙상으로 엉덩이와 다리를 연결하는 고관절에 골절을 입는 다면 합병증으로 평생 걷기 불편한 몸이 될 수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위와 같이 위험한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외출 전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추위로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풀어준다.
▲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고, 보폭은 평소보다 10~20% 줄여 종종걸음으로 걷는다.
▲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보행하며 휴대폰 통화는 삼간다.
▲ 넘어졌다면 천천히 몸을 일으킨 다음 다친 곳이 없는지 살피어, 통증을 심하게 느낀다면 즉시 병원을 찾고, 심하지 않지만 통증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법을 숙지하여 어르신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뜻밖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순 경 김 주 성 |
2016-01-07 00:53:09
121.xxx.xxx.160 |
|
|
|
 |
|
|
|
|
|
|
 |
제호:일간전북 | 등록번호:전북 아00054 | 등록년월일 : 2011.08.10
발행인: 육영은 | 편집인 : 육화봉 | 전화:0505-670-7000 | 팩스0505-670-0404
우)561-830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훈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양두식
Copyright ⓒ 2011 일간전북, KNS.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jb@jbkns.com
|
 |
|
|
